[Place] 모란역 카페, 세가지
하루하루가, 일분일초가 지나 결국 1월의 막바지에 다다른 것이 계속해서 소름돋는 요즘, 그래도 계속 보고싶던 친구를 만나고 싶어서 조금은 급하게 만나자는 연락을 취했다. 원래 가려던 카페가 있었지만, 오늘도 그 카페는 여전히 사람이 많았고, 조금은 덜하고 새로 생겼다던 이곳, 세가지 카페. 카페 이름이 세가지인 이유는, 세 자매와 강아지 "가지"의 이름을 따서라고 한다. 그래서일까, 그림들이 전부 강아지 가지와 연관이 되어있다. 귀여운 가지들로 가득한 이 카페, 애견 동반이 가능한 카페다. 카페에는 맛있는 디저트와 수제청, 티를 판매하고 있다. 음료를 구매하니 이런 달력을 주시고, 앞에 귀여운 강아지 스티커 굿즈도 있었다. 이런 아기자기한 서비스... 난 너무 죠아...ㅎㅎ 한창 떠들다가 번뜩 생각나 찍..
2021. 2.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