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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10

[Daily] 20210527 키토김밥, 엄마의 사랑 오늘 아침은 클린식으로 먹으려고 케일 사과 두유 아사이베리 넣고 갈아먹었다. 황성주 두유를 처음 샀는데 생각보다 달다🥲🥲 폭풍까지도 다스리시는 주의 영원한 팔 의지해~ 나의 곤한 영혼 맡기기 ◡̈ 주변에 키토김밥이 있을까 찾아봤는데 주변에 있다 그래서 찾아간 상아김밥. 크고 맛있었다. 다이어트 식단 같지만 사실 떡볶이도 먹은건 안비밀 회사 동료에게 블로그한다고 말하고 보여줬는데 은근 부끄럽다 ㅋㅋㅋㅋㅋ 사진찍는 것도 의식된다 ㅋㅋㅋㅋ 내가 쓴 글 최근글에 다 댓글달아주는데 이 글도 보시겠지 ㅋㅋㅋ 원래 어줍잖은 위로글을 싫어하는데, 내 인생을 지탱해준다기에 캡처. 행복이 멀리 있지 않다는 것을 알려주는 듯 했다. 행복은 바로 옆에서도 찾을 수 있다는 것 편의점가서 발견한 또 레트-로 gs가 금성의 이니셜.. 2021. 5. 28.
[Daily] 20210526 하루의 은혜, 집중 안되는 날 제목을 봐서 알기도 하겠지만... 토익 공부를 하려 했는데 도저히 집중이 안되는 날이다. 17일 남았는데 잘 할수 있으려나...껄껄 항상 내가 하고싶은게 많아 욕심이 많은 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 오늘 아침은 왠일인지 5시 반에 눈을 떳으나... 뭘하지...라고 생각했다가 잠들었다 ㅋㅋㅋㅋㅋ 일찍 일어나고 싶다해서 깨워주신 하나님 지송해여..ㅋㅋ 오늘 아침에 들은 새벽설교. 내 삶의 주도권이 누구에게 있는지 확인하고, 하나님의 은혜 안에 살아가는 삶을 살도록. 항상 나를 살피는 내가 되도록. 아침에 스벅에서 아메리카노를 하나 주문하고, 큐릉에서 레몬 파운드인줄 알고 사온게 알고보니 마들렌이어서 충격. 어제 온 자일리팝과 함께 아침 시작! ​ 자일리팝이 상당히 맛있다. 애니타임 안쪽에만 먹는 느낌.. 2021. 5. 27.
[Daily] 20210518 코바늘, 결혼, 깊이, 성숙 요즘은 아침저녁 출퇴근 길에 읽는 밀리의 서재가 참 좋다. 가볍게 읽을만한 책들을 밀리의 서재를 통해서 읽으면 좋은 것 같다. 출퇴근 습관이 단순히 자는게 아니라 책읽는 것으로 바뀐 게 좋은 것 같다. 어제 코바늘로 만든 티코스터를 오늘 회사에 가져왔다. 내가 생각한 것처럼 물이 아래로 새지도 않고 물기를 잘 받아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든다. 내가 만든 귀여운 게 책상 위에 있다... 2021. 5. 19.
[Daily] 20210516 노인이 아니라 어른이 되고싶다 오늘도 어김없이 주일 9시 예배를 위해 나선다. 토요일과 주일은 평일보다 바쁠 때가 더 많다. 일찍 일어나 준비하고, 예배당으로 나섰다. 물론 거리두기와 손소독은 꼼꼼히 하고! 마스크 착용까지! 제목을 보고 흠칫했다. 늘 성숙한 어른이 되고싶었고, 성숙해지고 싶었기 때문에. 마침 어제 나의 기도제목도 내면과 신앙이 점점 성숙해지기를 원한다 말했기 때문에. 오늘의 설교 제목을 보니 좀 더 기대가 되었다. 나이를 먹었다고 그것을 벼슬로 아는 그런 노인이 아니라 나이를 먹을수록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중심을 잘 잡고 남들에게도 중심을 잡아주는 그런 어른다운 어른. 나의 이익만 추구하며 사는 인생이 아니라 살멩서 의미와 가치를 추구하는, 자신의 인생의 가치를 알고 그것에 투자하는 어른.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2021. 5. 16.
[Daily] 20210515-16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는 건 요즘 세상에서 말하는 행복, 가치와 우리가 생각하는 가치에 대해서 생각하게 된다. 특히나 잠언 말씀으로 큐티를 하다보니 세상 유혹에 대해 많이 나온다. 진짜 평화, 평안, 그 근원을 다시 생각하게 하는 오늘 주신 말씀. 아침에 이 말씀을 마주하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좋은 사람과 함께한다는 건 언제든 좋은 일이다. 좋은 사람과 함께 먹으면 맛이 없어도 행복하고 좋은 사람과 이야기하면 시간이 지루하지 않고 즐겁다. 16일 아침, 정말 좋아하는 언니를 만나기로 했다. 제작년 엘더 언니인 소현언니인데, 이 언니랑 왜케 늦게 친해졌을까 싶을 정도로 좋다. 아주 가끔 언니를 만나지만 만날때마다 너무 좋은 것 같다. 오늘 아침 일찍부터 블로그를 쓰고 이런저런 일들을 하겠다는 계획과는 무색하게 일어나서도 유튜브를 보며.. 2021. 5. 15.
[Daily] 20210208 가족이란 이름 아래 오늘 아침의 출근은 상당히 상쾌했다. 노을인 척 동이트는 모습은 일주일의 시작을 설레게 하는데 충분했다. 이전의 일주일의 아쉬움들은 다 잊고 다시 기쁘게 시작하면 된다고 힘차게 시작하면 된다고 말해주는 듯 했다. 원래 일정에는 저녁에 친구와 약속이 있었지만, 취소되어서 일찍 집에 들어왔다. 저녁을 먹고 조금 쉬다가, 책도 읽고 책정리도 하고 그러는데 정말 작은 말실수로 인해 엄마랑 크게 다투게 되었다. 방으로 홀로 들어가 훌쩍이는 모습을 보고 있으니 괜시리 마음이 무거우면서도, 우는 모습 자체가 큰 부담으로 다가왔다. 나쁜 불효자의 모습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내가 달래줘야 하는 건가, 내가 해결해줘야 하는건가... 그래서 미안하다는 말이 나오지 않았다. 한국 엄마들의 정서가 내 자식에 대한 기대.. 2021. 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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