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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맛집4

[Place] 동판교 크로플 맛집 카페, 오픈커피(open coffee) 연휴의 마지막 날, 주일 저녁 그냥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지인들과 함께 카페에 들렀다. 크로플 맛집이라고 진즉 소문이 나있던 오픈커피. 오늘 가서 먹어봤다. 예쁜 디자인의 원두들을 진열해놓은 매대. 여기는 크로플도 맛있지만, 파운드 케이크가 진짜 맛있다. 커피맛집보다 디저트 맛집에 가까운 것 같기도... 메뉴판은 종이나 간판이 아닌 전자기기로 메뉴를 보여주고 있다. 천장에서부터 빔프로젝터를 쏴서 바닥에 화면이 보이게 되어있다. 1층은 자리가 별로 없는 것도 있지만 소리가 커서 그런지 약간 한적하다. 2층 분위기는 1층보다 훨씬 모던하고 약간 조용하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은 좀 더 많다. 테이블 자체가 매우 넓어서 사람간의 마주보는 간격도 넓다. 이 시국에 잘 맞는 테이블 구조인 것 같기도 하다 ㅎㅎ 우리.. 2021. 2. 15.
[Place] 이매동 카페, 카페 그레이 의욕 제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오늘, 친구가 나와서 일하라는 말에 겨우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잠깐 편의점 갈때는 괜찮던 날씨가 카페에 가려니 나를 날려버리겠다는 심보로 바람이 불길래 단단히 패딩을 여미고 출발을 했다. 오늘 간 곳은 야탑역 안쪽에 있는 카페인 카페 그레이였다. 처음에 간판과 문이 작아 옆건물 보고 폐업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찾아서 들어갔다. 알고보니 이 문은 후문이었다고. 후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좁은 통로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어쩐지 청록색의 벽이 차분함을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내부의 모습은 그냥 여느 개인 카페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주변에 중학교,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이엄마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딱 2-3시쯤, 그때가 제일 핫했다. 조금 특이했던 건, 네온사인.. 2021. 2. 3.
[Place]선릉역 분위기 있는 카페, 올드 타운 한양 오늘 점심을 홀로 먹고 나서 유유히 산책을 하면서 오랜만에 선정릉 근처를 구경했다. 겨울이라 그런지 나름 분위기도 있고, 나뭇잎들이 하나도 없는 가지들을 보니 조금 쓸쓸해보이기도 하고 점심시간인데도 한껏 감성에 취해서 걷고 있었다. 원래 분위기 좋은 카페를 찾아다니는 걸 좋아하는 터라, 오랜만에 선릉에 왔는데 괜찮은 카페가 없나 하면서 돌아보는데 새로 생긴 카페가 있는 듯 했다. 올드 타운 한양. 2층에는 한스헤어였나, 미용실이 있고 미용실 대기하는 겸 카페가 있는 듯 했다. 원래 사내에 커피 머신이 있어서 먹지 말까 했는데, 거의 홀린듯이 카페를 쳐다보게 되었다. 나름 크기도 커서 웅장해보이기도 해서 그런걸까...? 귀여운 까지의 로고가 있는 간판, 뭔가 아우어커피의 느낌이 살짝 나는 간판이었다. 한양.. 2021. 1. 21.
[Place] 서현역 카페, 레사(RESA) 서현역 근처에 교회가 있어서 코로나가 있기 전에는 예배가 마친 후 친구들과 여기저기 카페를 다녔다. 여자들의 수다떨 수 있는 장소는 카페였기에...ㅋㅋ RESA는 저렴하기도 하고, 사장님이 친절하셔서 우리교회 청년들이 자주 들르던 카페였다. 그런데 요즘은 예배도 온라인 예배로 전환이 되다 보니 RESA도 우리 교회 단골손님이 많았는데 없어져 손님이 조금 줄은 듯하다. 그런데 어느 날 보니, 리모델링하고 좀 바뀌었길래 찾아가보았다. 물론 방역수칙때문에 테이크아웃밖에 못하긴 했지만.외관이 유럽풍같아 예뻐서 찍으려 했는데 너무 추워서 잊어버리고, 안에 실내만 몇컷 찍었다. 이전의 메뉴판에 비해 훨씬 정갈하고 깔끔해진 메뉴판이다. 확실히 내부가 좀 더 넒어진 느낌이 되었고 전체적으로 통일감이 있어서 심플하고 통.. 2021.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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