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카페그레이1 [Place] 이매동 카페, 카페 그레이 의욕 제로 아무것도 하기 싫었던 오늘, 친구가 나와서 일하라는 말에 겨우겨우 발걸음을 옮겼다. 잠깐 편의점 갈때는 괜찮던 날씨가 카페에 가려니 나를 날려버리겠다는 심보로 바람이 불길래 단단히 패딩을 여미고 출발을 했다. 오늘 간 곳은 야탑역 안쪽에 있는 카페인 카페 그레이였다. 처음에 간판과 문이 작아 옆건물 보고 폐업한 줄 알았는데, 다행히 찾아서 들어갔다. 알고보니 이 문은 후문이었다고. 후문을 들어오면 이렇게 좁은 통로에 테이블이 놓여져 있다. 어쩐지 청록색의 벽이 차분함을 주는 것 같아 마음에 들었다. 내부의 모습은 그냥 여느 개인 카페들과 비슷한 느낌이었다. 주변에 중학교, 초등학교가 있어서 아이엄마 연령층의 사람들이 많아보였다. 딱 2-3시쯤, 그때가 제일 핫했다. 조금 특이했던 건, 네온사인.. 2021. 2. 3.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