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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입구역2

[Place] 연남동 조용한 감성카페, 비공간 연남동에는 정말 카페가 많다. 홍대입구역에서부터 가좌역까지, 골목골목마다 자기의 개성을 자랑하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다. 사람들도 야외에서 식사하는 걸을 꺼려하지 않는다. 신기한 기분으로 루프탑있는 카페를 찾다가 그날은 사람들이 너무 많아 포기하고 근처 작은 카페로 들어간 우리였다. 5평남짓해보이는 곳에 작은 간판과 함께 자리잡아있던 비공간. 신기한 소파들도 나열되어있어 신기한 마음에 들어가보았다. 핸드드립을 좋아하고 요즘 책에 푹 빠져있는 내가 환장할 만한 곳. 흐트러진 듯 깔끔하게 청소되어있는 이곳에 핸드드립 드리퍼와 잔들이 나열되어있는 걸 보고 참 마음에 들었다. 음료는 크게 아인슈패너와 브루잉 커피로 나뉘어진다. 에스프레소 기계는 없는 것 같으니 샷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비추천이다. 핸드드립을 너무 .. 2021. 5. 22.
[Place] 연남동 닭볶음탕,감자전 맛집 수라간 사역엘더들하고 연남동에서 만난 오늘, 맛집이라고 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갈지 모르겠었따. 그런데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죄다 양식 집이었고, 가는 곳마다 웨이팅도 너무 길어서 땡기지 않았었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한식으로 먹을 수 있을 곳이 어디 있을까 하다가 발견한 이곳, 수라간! 술이 있는 맛있는 밥집. 나는 집밥스러운 곳을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밥이라는 말에 좀 끌렸다. 술은 원래 안먹는 우리였지만 술 없이도 먹으러 자주 온다기에 5분정도 웨이팅 해서 들어갔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는데, 정말 가정식 위주의 메뉴들이어서 좀 고민을 많이했다. 스팸두부구이, 닭볶음탕, 감자전 등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맛있는 요리들도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감자전, 꼬막비빔밥, 닭볶음탕! 웨이팅하면서 바로 주.. 2021.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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