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서현역1 20201215 오늘의 기록 집콕생활을 오래 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제자반을 하던 동기와 함께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6시가..?) 성공하지만 한시간 묵상하고 금방 무기력해져버린다. 그래서 늑장 부리다 후다닥 준비하고 나갔다. 두가지 맛 피자와 명란 파스타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가격은 꽤나 비쌌던거 같다. 오랜만의 대화라 그런지 할 이야기도 많았다. 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어 수능 끝난 후 방학같은 삶을 보내고 있는 사람과 한달 가까이 되는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람. 둘 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시간을 헛되게 보내기 쉬운 상황.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가지도 못하니 분주하지 않아 삶에 굴곡이 없어 무료하디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으니 신앙도 뜨뜨미지근 해진 것 같았다. 그.. 2020. 12. 16.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