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플라워카페2 [Place] 선정릉역 작은 감성 플라워 카페, Orner 오늘혼자 샐러드를 먹어서 그런지 좀 이르게 식사를 마쳐서 문구점을 들러 북앤드를 사고 산책 겸 선정릉으로 갔다. 근처에서 혼자만의 시간을 점심에 보낼까 하고 ㅎㅎ 선정릉에서 갈만한 카페를 찾다가 우연히 들르게 된 카페 오너 처음에 입구만 보다가 엄청 좁은 카페인줄 알았다. 그런데 좀 자세히 다가가보니 그래도 조금은 넓은 카페였다. 크지 않은 카페인데도 사람들은 여기서 조용히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우디한 감성을 좋아하는 나의 취향을 저격한 오너, 오너 간판의 의미가 뭔지 궁금하기도 하다. 약간 눈치보여서 급하게 찍은 메뉴판. 커피 종류는 테이크아웃하면 천원을 할인해준다. 원래 앉았다 갈 심산이었는데, 천원 할인의 유혹때문에 어쩔 수 없이 테이크아웃을 했다. 나는 돈이 업스니까여ㅠㅠ 그래도 기.. 2021. 5. 27. [Place] 판교역 카페, 까치화방 좋은 사람이랑 좋은 음식, 좋은 시간을 보낸다는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언니와 비앙또아를 갔다가, 어떤 카페를 가지 고민하던 중에 신논현에서 맛있게 먹었던 까치화방이 판교에도 생겼다기에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역 근처 수수커피가 있는 건물 3층에 있는 까치화방. 수수커피 근처라는 건 알았지만 같은 건물인줄은 몰랐다 ㅋㅋㅋ 어쨌든 3층이라니. 잘 안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까치화방은 원래 이름답게 꽃을 파는 플라워카페였다. 신논현에 있는 까치화방도 그래서 좋아했던 것도 있었다. 커피도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지만, 꽃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판교 까치화방은 꽃을 팔지는 않는듯 보였다. 까치화방은 우선 메뉴가 참 다양하다. 일반 아메리카노부터 특이한 맛의 밀크티, 자사만의 티와 에이드, 그리고 .. 2021. 5. 15. 이전 1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