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았다.
샐러드를 먹었음에도 배가 좀 불러서, 유명하다 싶은 디저트 카페는 지나치고 그냥 심플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가자 싶어서 seryun이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다른 카페들에 비해 장소도 널찍하고, 거리두기도 잘되있는 듯 싶었고, 2층카페는 송리단길에서 드문 카이스인것 같아 들어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반기고 있는 디저트들
아까까지도 배부르다고 디저트는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화려하고 예쁜 디저트를 보니 눈이 돌아갈수밖에 없었다.
파운드 케익과 스콘, 케익들이 종류별로 줄지어있었고,
파운드케이크와 스콘의 크기가 작아서 간단하게 맛보기 좋아보였다.
특히 요 라즈베리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음에 먹자며 아쉽게 아메리카노 두잔과
친구가 먹고싶은 스콘 하나, 나 먹고싶은 파운드케이크 하나 먹었다.
메뉴판은 이렇다.
식사 후 먹는 커피는 거진 아메리카노 국룰이다.
주문 후 2층으로 올라가기 전,
이 분위기를 다목 싶어서 벽 모서리에 아기자기 꾸며놓은 것들이나,
블랙과 우드는 어떤 분위기인지 생각하면서 위로 올라갔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전혀 없었고 고소함이 많았다.
그렇다고 태운 맛의 쓴맛은 나지 않아서 좋았던 것 같다.
코코넛파인애플 파운드 케이크를 먹었는데, 너무 달지 않아서 좋았다.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테이블 자체가 넓게 분포(?) 되어있어서 좋았던 듯하다.
음악소리도 크지 않아서 대화하기 참 좋았던 곳.
다음에 송리단길을 또 온다면 여기를 또 방문하고 싶다.
특히, 밤에 오면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하다.
세련된 분위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장소는 아래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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