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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_paper/Place

[Daily] 서현역 작지만 멋진 카페, 디유메씨(Dieu merci)

by 쁘뽀유 2020.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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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때문에 어디 한번 나가기 조심스러운 요즘,
전 집에 있으면 좀이 쑤시는 성격이라, 공부든 일이든 주변 카페로 나가 하는 스타일이랍니다. 오늘은 미용실에 갔다가 그냥 집에가기 싫어서 다이어리도 쓸겸 제가다니는 교회 옆 카페에 왔어요.

제가 간 곳은 디유메씨(Dieu merci), "하나님의 덕택으로"라는 뜻이래요! 크리스찬인 저로써는 포근하고 마음에 드는 이름이었던 것 같아요ㅎㅎ

꽤나 모던한 분위기에, 조용하고 차분한 느낌이어서 책을 읽거나 차분히 작업하기에 매우 좋은 곳이었어요!

기본 조명 자체는 조금 어둡지만 벽 한쪽이 통유리라서 자연광도 비추어지는데다, 바로 앞 도로와 황새울 공원이 있어 탁 트인 분위기를 보여주는 것 같아요ㅎㅎ
원래 나가서 있어보고도 싶었지만, 그날은 비가왔던 관계로 패스ㅠㅠ

 

벽 한쪽에는 분필같은 걸로 그려진 히말라야 산맥이 있고, 아기자기한 장식들이 한쪽 게시판에 있어요. 이런 감성 좋아하는 저는 잔잔한 재미를 주는 요소였던 것 같아요 :)

분위기도 중요하지만 제일 중요한 건 바로 커피 맛! 저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는데, 여기 커피는 적당한 산미가 있어서 제 취향을 완죠니 사로잡아버렸어요😍😍

사실 지나갈 때 사람들이 종종 있어서 자리 없을까봐 안가고 스타벅스 갔는데, 스벅보다 커피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제 취향인 이곳에 자주 들러야겠어요.(무엇보다 쿠폰이 5잔 마시면 한잔 무료!!)
사진엔 없지만 밖에서 보면 자리가 많이 없어보이는데, 안쪽에 다락방 같은 자리도 있더라구요!! 숨은 자리가 많았다는..😉
디유메씨, 앞으로 교회갈 때 자주 이용해야겠어요 :)

디유메씨
경기 성남시 분당구 황새울로 307
http://naver.me/GtMZYuZ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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