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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_paper/Place44

[Place] 연남동 닭볶음탕,감자전 맛집 수라간 사역엘더들하고 연남동에서 만난 오늘, 맛집이라고 하는 곳이 너무 많아서 어딜 갈지 모르겠었따. 그런데 맛집이라고 하는 곳은 죄다 양식 집이었고, 가는 곳마다 웨이팅도 너무 길어서 땡기지 않았었다. 많이 기다리지 않고, 한식으로 먹을 수 있을 곳이 어디 있을까 하다가 발견한 이곳, 수라간! 술이 있는 맛있는 밥집. 나는 집밥스러운 곳을 좋아하는 편인데 사실 밥이라는 말에 좀 끌렸다. 술은 원래 안먹는 우리였지만 술 없이도 먹으러 자주 온다기에 5분정도 웨이팅 해서 들어갔다. 메뉴는 이렇게 있었는데, 정말 가정식 위주의 메뉴들이어서 좀 고민을 많이했다. 스팸두부구이, 닭볶음탕, 감자전 등 술안주로도, 식사로도 맛있는 요리들도 많았다. 우리가 주문한 메뉴는 감자전, 꼬막비빔밥, 닭볶음탕! 웨이팅하면서 바로 주.. 2021. 5. 22.
[Place] 서현역 초밥 맛집, 상무초밥 워낙에 일식과 초밥을 좋아하는지라 서현에 새로운 스시집이 생겼다 그러길래 언제 갈까 고민하던 차였다. 함께 스시를 좋아하는 친구가 있어 날짜를 잡고 같이 가기로 했고, 부처님 생일에 상무초밥 레고레고!! 내가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나름 내부가 널찍하니 괜찮았다. 그리고 테이블마다 아크릴 판도 있어서 안전해보였다. 밝고 깔끔한 분위기에 직원들도 매우 친절했다! 상무초밥 메뉴판! 상당히 고급져보이는 메뉴들인데 가격은 나름 가성비 있었다! 점심특선이 평일 점심 뿐 아니라 공휴일 점심도 가능해서 먹기에 딱 좋았다! 내 친구는 점심 B, 나는점심 A세트 주문! 먼저 판메밀이 나오고, 스시 짜잔! 판이 길어서... 사진을 자를 수밖에 없었다. 이게 제일 예뻐보이는 샷.... 친구꺼는 B세트라서 간장 새우 .. 2021. 5. 21.
[Place] 역삼역 작고 귀여운 카페, 피그커피 언니랑 점심을 먹고 언니 회사랑 가까운 쪽으로 좀 이동하기 위해서 역삼역 근방으로 좀 더 이동했다. 여기는 신호등을 건너면 뭔가 다른세계같다. 골목골목에 귀엽거나 예쁜 카페들이 많이 있다. 그중에 찾아보고 들어간 피그커피. 돼지 Pig가아니라 FIG 커피였다. 귀여운 시바견이 그려져 있는 카페. 내부가 넓진 않다. 여러 사람이 들어가서 담소를 나누기엔 적합하지 않은 장소다. 단 둘이 들어가면 앉을 자리가 두개 정도? 그래서 다른 사람들은 테이크아웃을 많이 하는 듯 했다. 곳곳에 보이는 시바견은 카페 사장님들이 키우는 개인것 같다. 조명 밑에 강아지 옷도 있고... 귀엽 ㅋㅋㅋ 메뉴판도 깔끔하다. 커피도 비싸지 않은 편이고, 무엇보다 사장님들이 되게 친절한 편이라서 좋았다. 아메리카노는 산미 있는것, 고소.. 2021. 5. 19.
[Place] 판교역 카페, 까치화방 좋은 사람이랑 좋은 음식, 좋은 시간을 보낸다는건 언제나 행복한 일이다. 언니와 비앙또아를 갔다가, 어떤 카페를 가지 고민하던 중에 신논현에서 맛있게 먹었던 까치화방이 판교에도 생겼다기에 거기로 가보기로 했다. 역 근처 수수커피가 있는 건물 3층에 있는 까치화방. 수수커피 근처라는 건 알았지만 같은 건물인줄은 몰랐다 ㅋㅋㅋ 어쨌든 3층이라니. 잘 안보이는 이유가 있었다. 까치화방은 원래 이름답게 꽃을 파는 플라워카페였다. 신논현에 있는 까치화방도 그래서 좋아했던 것도 있었다. 커피도 내가 좋아하는 맛이었지만, 꽃들을 보는 재미도 있었기 때문에. 그런데 판교 까치화방은 꽃을 팔지는 않는듯 보였다. 까치화방은 우선 메뉴가 참 다양하다. 일반 아메리카노부터 특이한 맛의 밀크티, 자사만의 티와 에이드, 그리고 .. 2021. 5. 15.
[Place] 판교역 브런치 맛집, 비앙또아(BIENTOI) 오늘 점심, 정말 보고싶던 언니를 만나러 판교역으로 나섰다. 아침에 무얼 먹을까 열심히 찾아보는데 다들 오전 11시 30분부터 문을 연다고 하길래 11시에 만나자고 했던 우리는 좀 아쉬워 하면서 어디를 갈까 고민하던 차였다. 그러면서 판교역으로 도착했는데, 이게 왠걸! 몇주 전부터 가볼까 생각했던 비앙또아가 사람이 바글바글하게 있었다. 브런치 가게로 유명해졌는지, 분명 11시 30분 오픈이랬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먹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도 언능 들어갔지롱!! 나름 안심할 만 했던건, 테이블 간에 가림막이 설치되어있어서 비말 감염 위험이 적다는 것이었다. 근데 면적에 비해서 테이블 수가 조금 많아, 사람들끼리 부딪힐 걱정이 조금 많았다. 또 내가 앉은 자리 바로 옆은 턱이 있어서 넘어지기 쉬운 곳이었다.. 2021. 5. 15.
[Place] 선릉역 작지만 맛있는 카페, 큐릉 몇달 전부터 회사 앞에 작은 카페가 하나 생겼다. 카페 큐롱, 내부는 작은데 테라스가 마련되어 있어 날씨가 좋을때 밖에서 대화하기 좋아보이는 카페였다. 아무래도 테라스에 자리가 있어 노출된 자리인지라 점심먹고 지나가는 회사 동료들을 많이 마주하긴 하지만 그래도 의자도 테이블도 나름 괜찮은 구석이 있어 애정이 가는 카페다. 여기 직원들은 너무 친절하다. 딸기라떼를 하나 시켰는데, 혹시 시럽이 따로 들어가냐는 질문에 딸기 청이라 어쩔수 없다는 말을 어찌나 친절하게 해주시는지. 그리고 달달한게 싫으시면 우유를 더 넣어드릴까요? 먹어보시고 싱거우시면 청을 좀 더 넣어드릴게요 바쁜데도 웃으면서 건네는 그런 말들에 나까지 친절해지는 그런 느낌이다. 너무 더워서 시켰던 딸기라떼인데, 직원들 덕분에 한결 시원해졌다. .. 2021. 5.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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