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종종 요거트를 커피 필터를 이용해서 그릭요거트로 만들고는 하는데,
오늘 유기농 요거트를 썼다가 요거트가 다 걸러져 조금밖에 못먹었다.
아쉬운 마음을 갖고... 계란 하나 추가해서 먹기
그래, 돌아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고.
천천히 가던 빨리 가던 그 길만 가면된다.
내가 가는 길이 어려워도 찬찬히 가다보면 그 길에 도착하겠지
티스토리 글 100개 완성!!
올해 목표가 200개 쓰는 건데, 이정도 속도면 200개 넘게 쓸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 불씨가 단번에 꺼지는 불씨가 아니었으면 좋겠다.
나의 일기와 기록들이 하나하나 채워졌으면.
오늘 점심먹으면서 QR체크인을 하는데 매번 쉐이킹을 하니까
손목 나가는거 아니냐는 작은 불평을 했는데,
회사 동료가 카카오톡 위젯을 알려줬다.
위젯을 등록하면 누르기만 해도 큐알이 나온다.
카카오는 정말 소비자의 필요를 너무 잘 아는 것 같다.
찬양하기 싫지만... 부정할 수 없어ㅠ
배부르게 함박 스테이크를 먹고 여우티 호박차로 달랜다.
요즘 살이 너무 쪄서 체형이 망가졌다.
클린식을 좀 가지면서 운동도 하고 체형을 다듬어야겠다.
배가 너무 나와서 큰일이다.
앉아만 있는 사람의 폐혜인가...
오늘의 저녁.
흥둥이홈트 습관챌린지를 신청하면서 식사 후 자일리 팝 먹는 인증을 남겨야 한다.
자일리팝. 몬가 신기하게 생겼는데 먹으니까 입안이 상쾌하다!
내일 한봉지 가져가서 입이 심심할때 한두개 먹을까 싶다.
우연히 밥먹으면서 보게된 대화의 희열 이야기.
제시가 나온 화를 보게 되었는데 거기에서 말한 유희열의 말이 너무 인상깊었다.
“노력해서 나온 노래와 고민해서 나온 노래는 다르다.
노력해서 나온 노래는 단지 기술적인 능력의 상향만 있지만,
고민해서 나온 노래는 자신의 목소리를 생각하고 돌아보며 자신만의 길을 찾는다.
예술은 매력적인 오답을 찾는 작업이다.”
오늘 읽은 책의 내용과 닮은 말이었다.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내려면 사색에 잠겨야 한다는 말.
새로운 조합이나 독창적인 건 순간적인 것 보다 과정에 있다.
어느부분이나 마찬가지지 않을까.
단순히 노력하는 것보다 방향을 가지고 노력하는 것.
나를 고민하고 돌아보며 꾸준히 나아가는 것.
어느 틀에 맞는 내가 아니라 나다운 내가 되고 싶다.
엄마의 밥공기.
이전에 그릇을 사주면서 조그만 그릇을 가리키며
“여기에 밥 담아먹어! 그럼 다이어트 되겠다!” 했는데
오늘 그 말을 지켰다.
저 밥그릇에 담긴 밥을 보니 왠지 귀엽다.
동그란 밥그릇이 아닌 네모난 밥그릇.
뭔가 다름을 추구하는 느낌?ㅋㅋ
다이어트도, 빡공단도, 토익공부도,
여러개를 동시에 시작하면서 유지하려니 조금 버거운 건 있다.
그래도 어느하나 놓치기 싫으니... 계속 가보자!
아자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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