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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_paper/About Me

[Daily] 20210524 월요일, 핫플, 운동, 토익

by 쁘뽀유 2021.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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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병이 심하긴 심하다.
아침에 일어나는게 거의 죽을 맛이다.
6시에 일어나고 싶은데 항상 일어나는 시간은 6시 30분. 또는 그 이후...
아침에 일어나서 큐티하고 싶은데... 몇주째 다짐하지만 잘 안된다 ㅠㅠ

오늘의 출근송.

아버지여 고쳐주소서
이 나라 주의 것 되게 하소서
주 하나님 간절히 기도하오니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소서
- 나의 백성이-

많이도 무너지고 아파하는 이 세상 가운데
하나님의 손길만이 이 세상을 구원하고 생명을 줄 것임을 믿기에
오늘도 아버지 고쳐주소서
상한 이 땅 새롭게 하시고 하나님 영광이 나타나게 하소서

회사 동료가 부산에서 처음 서울로 올라와서
한번 서울 나들이 핫플을 데려가자! 싶어서 데려가는 이곳 ㅋㅋㅋ
롤리폴리 꼬또.(사실 내가 가고싶었다)
나름 신기한 전시회 한번 보러 온 느낌이었다.

이 절대 안넘어진다는 팽이같은 의자.
미술관 같은데서만 봐오던건데 여기서 볼 줄은 몰라서 냉큼 탔다.
넘어질 것 같지만 안넘어지는, 이거 재밌는데?ㅋㅋㅋㅋ
이런 것도 추억 같아 남겼다.

오뚜기가 이렇게 조랭이 떡이 될 수 있다는 것에 1차 감탄,
음식 값의 뒷자리가 다 8인 것이 오뚜기를 의미한다는 것에 2차 감탄,
건물을 짓는데 10만개의 벽돌을 썼다는 것에 3차 감탄.

오뚜기를 찬양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격과 같은 작은 부분에 섬세함을 넣는다는 것이.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본인이 만들었기에 특별해보이게 한다는 것이.
참 신기하다는 생각을 했다.

이런 디자인 능력과 마음을 갖고 싶다.
작은 부분의 섬세함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사람.
단순한데도 나를 표현할 수 있는 정체성.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빡공단에 신청했는데, 내일부터 시작이다.
10분짜리 영상만 보는 것이기에, 기대 되기도, 잘할까 긴장도 된다.
열심히 해서 장학금도 받을테야!

요즘 운동을 하나도 안했더니, 체형이 무너지는걸 느끼는 것 같아서
그리고 주변에서 점점 살뺀다고, 운동한다고 하는 걸 보고 도전받아서
오늘 다이어트 시작했다(점심은 잘먹어놓고?)
닭가슴살과 고구마를 먹고 운동30분, 스트레칭 20분 했다.
꾸준히, 한달만이라도 하자ㅠ

오랜만에 리스닝 실전을 풀어본 거였는데,
파트 3 하나만 틀렸다. 신기해...심지어 찍은 것도 없었어...
여전히 파트 2는 초토화 상태지만
조금 희망이 보이기도 했다.
토익, 이젠 제발 빠이하고 싶다.
어서 합격하고 작별해야지...

마지막으로 예배나눔 모임까지!
정수오빠 블로그랑 서이추한걸로 소소한 기쁨을 :) ㅋㅋㅋㅋ
마무리는 말씀과 함께한 기도로 :)
할일이 많지만
차근차근 끝내는 것으로
다른것에 에너지 쏟지 않고 해야할 것에만 집중하는 것으로
마음먹고 잠드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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