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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ce] 조용하고 밝은 분위기의 핸드드립 맛집, 전광수커피

by 쁘뽀유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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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래 본인의 이름을 내걸고 만든 카페는

그만큼 신념이 있고 자신이 있기 때문에 맛있을 수밖에 없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카페 뿐만 아니라 다른 회사들도 그럴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어쨌든! 매주 주일만 되면 원래 디유메씨라는 카페를 갔는데,

오늘은 뭔가 새로운 카페를 가고 싶어서 찾은 전광수 커피!

원래 친구들이랑 개인적으로 만날 때 종종 가는 카페긴 하지만

오전에 일찍 가는 건 처음인 곳이었다.

테이크아웃만 해서 간 적은 한번도 없어서

저기 창문으로 테이크아웃을 전해주실까 궁금하긴 했는데ㅋㅋㅋ

일단 나는 지금 바로 들어갈 거니까 안으로!!

 가보니 오늘은 내가 여기 첫 손님이었다.

아무도 없는 이곳에 내가 홀로 사진을 찍으니 기분이 좋았다.

역시 카페는 혼자 있을 때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것 같다!

이곳은 갈색 톤의 특유의 전광수만의 분위기가 있다.

일률적이지 않은 듯 하면서도 은근한 통일감이 있는 곳

물건들이 많이 즐비되어있지만 그만큼 산만하지는 않는 곳

깔끔한 느낌은 아니지만 엔틱하거나 고풍스러운 느낌이 조금 나서

가끔 가기 괜찮은 카페다.

그리고 무엇보다 핸드드립이 맛있어서!

주문을 하고, 그냥 여기를 즐긴 것 같다.

사실 영어공부를 먼저 하고 있어야 하는게 맞지만 ㅋㅋ

이렇게 자연광 낭낭하고 카페에 나 혼자 있는데

영어공부만 하기엔 아깝지 않은가!!

그래서 여러번 온 카페인데도 불구하고 찬찬히 카페 안을 누렸다.

공부를 하려고 딱 책을 핀 순간

 도착한 커피와 카야토스트

원래는 종종 핸드드립을 시켜먹는데

오늘은 브런치 겸 해서 먹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카야토스트에 아메리카노로 주문했다!

토스트가 바삭바삭하게 생겨서 너무 맛있어보였다!!

전광수커피의 카야토스트는 처음 먹어봤는데

카야잼만 있는게 아니라 버터 한조각이 올라가 있었다.

약간 앙버터 같은 느낌?

카야잼도 두텁게 발라주셔서 고구마 느낌이 나는 카야잼과 함께 먹으니

고소하고 바삭하고 아주 맛있었다!!

일부러 자연광이 잘 드는 곳에 앉고 싶어서 앉은거긴 하지만

이 햇빛이 잘 드는 곳에서 먹는 토스트와 아메리카노,

그리고 이곳에서 공부하는 느낌이

오늘 하루의 행복을 마음껏 채워주는 느낌이었다.

기분이 아주 좋다...!!

주말 오전에는 전광수커피를 자주 방문해도 괜찮을 것 같다.

아니면 평일 오전이나 오후!!

저녁에는 또 다른 분위기를 내주니 다른 분들은 저녁에 방문해봐도 좋을 듯 하다!

핸드드립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전광수 커피 꼭 방문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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