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ce] 지구까지 생각하는 착한 가게, 선릉역 친환경 비건 베이커리 맛집, 비건비거닝!

오늘은 혼자 밥먹는 날,

괜히 그냥 샐러드는 먹기 싫어서

괜찮은 신선한 곳이 없을까 하고 알아보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이 있었다.

선릉역 근처에 이런 곳이 있다는게 신기했는데..!

호텔 뉴브 건물 1층에 있는

바로 친환경 비건 베이커리 빵집, 비건비거닝!

 호텔 1층에 있는 곳이라 그런가,

몬가 큼지막하고 노란 시그니쳐가

상당히 귀엽고 파릇파릇 해보인다!!!

우아... 무슨 공원 온거 같아...!

 큼지막한 비건 비거닝이라는 로고도 있고,

야외에서 앉아서 먹을 수도 있게 자리가 마련되어있다.

비 안오면 여기서 선선하게 먹기에도 딱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비건스럽게 자연친화적인 풀들로 데코레이션 했다는게

또 맘에 든다.

 비건 비거닝의 내부.

나는 카페 내부에 색이 많지 않은 걸 선호하는데

여기는 딱 회색, 노란색, 하얀색만 들어있어

나의 마음에 들었던 곳중에 한 포인트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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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펜톤 색이 레몬색과 회색이라는 건

알고 계신가몰라~~😏

메뉴는 사실 이거 말고 더있다. 뒤에 음료도 있고 그래서

샌드위치랑 뭘 먹을까 고민하고 있었는데

직원분이 요기거리를 하실거라면

오른쪽에 있는 비건 빵도 있어요!! 라고 하시길래

한번 들여다 봤다.

이야.... 진짜 맛있어보이는 빵들...엉어유ㅠㅠㅠㅠ

먹고싶은게 많아서 뭘 먹을까 한참 고민했었다.

이제는 6월 말부터 온라인 판매도 하신다고 하니

기대가 될 법 하다!

비건으로 식물성만 사용했으니 속도 편안할 것 같다.

 그 뿐 아니라 진열대에도 비건 음료,

비건 와인, 비건 샐러드로 가득차있다.

히야...나 저 초코달 먹고싶어요ㅠㅠㅠㅠ

ㅋㅋㅋㅋㅋ결국 고르고 골라서 도착한 건 여기, 햄버거와 오트밀요거트였다.

이럴거면 빵을 왜봤나 싶기도...?ㅋㅋㅋㅋ

아냐 나중에 빵 사러 올거니까..!!

메뉴명은 센드위치인데 햄버거같이 생긴 이느낌.

안에 들어있는 내용물은 신선한 야채로 가득차있다.

콩으로 만든 후무스와 소시지가 들어있다.

후무스에 머스타드 소스를 넣어서 그런지 약간 새콤하긴 하다.

두번째로 먹은 것, 오트밀 요거트!

생각한 것보다 오트밀이 되게 얇고 납작해서 맛있었다!

그리고 과일을 말린것들을 넣어준 것같아서

은근 오오?? 하면서 먹은 것 같다.

그리고 내가 들고 있는 이 스푼!!

이 요거트를 담고 있는 컵과 스푼 또한 친환경스럽다.

티몬이 아닌 지몬, 과연 티몬 소속일까..?ㅋㅋㅋㅋ

숟가락도 친환경 스러운 것 같은 재질이어서 신기했다.

그리고 마지막, 서비스라고 받은 밤식빵!!

생각보다 엄청 쫀득하고 맛있어서

나중에 이거 사러 올듯 싶기도 하다..!!

사장님 기다려요.. 조만간 또 올게요...

느무 좋자나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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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먹고 앉아서 아이패드로 책 좀 읽다가 비가 추적추적 내릴때 돌아왔다.

요즘 비가 많이오는 것이 지구온난화때문이라고 생각하니

더 많이 지구를 아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런 친환경적인 기업이 계속해서 더 많이 생기면 좋겠다.

제가 텀블러 잘 가지고 다니고 대중교통 이용할게요...

그니까 지구야 아프지마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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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비거닝 좌표는 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