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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ce_paper/Place

[Place] 우주를 생각나게 하는 오묘한 느낌의 카페, 카페로그(log)

by 쁘뽀유 2021. 6.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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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회사 동료랑 함께 점심을 먹고 나서 산책겸 카페탐방~

요즘 점심마다 카페를 탐방해서 지갑이 얇아지는 느낌이다 ㅋㅋㅋㅋ

그래도 카페 여기저기 찾아다니는 건 재밌어...

오늘 지도에서, 약간 건축하다 만 느낌을 받았던ㅋㅋㅋㅋ

신기한 느낌의 카페 느낌을 들게 하는 곳을 방문했다.

바로 카페 로그!

건무르이 외관은 촬영하지 못했지만,

건물 내부에 들어서자마자 보았던 광경이다.

의자가 둥글둥글하게 있는 이곳, 카페 로그.

사실 처음에는 밖에서 이 곳 잘 찾지도 못했다.

그냥 하얀 배경의 건물이고 로그라고 써있지도 않아서...ㅋㅋㅋㅋ

적잖이 당황했다.

당황해서 메뉴판조차 적지 못했지만...

기억나는대로 가격을 적어보자면,

아메리카노 6,000원

나머지 음료 7,000~8,000원

양갱 4,000원

등 이었다.

우리는 아메리카노 두개와 양갱 두개를 시키고 카페 내부를 둘러보았다.

 

모던 한 듯 하면서도 몽환적이 느낌이 나는 이곳 , 로그

이 카페를 창업하신 분의 의도는 여기서 우주정거장의 느낌을 받으면서

사색에 잠기거나 상상력을 펼쳐보라는 의도셨다.

확실히 우주정거장의 느낌이 나긴 했다.

바닥도, 의자 아래쪽도 철제로 되어있어서 조금 차가운 느낌이 나기도 하고

벽과 천장이 하얀 천과 엘이디로 되어있었다.

다른 블로그들을 확인해보니 조명이 바뀐다고도 하는데

조명이 바뀌면 이곳 전체의 분위기도 색깔도 바뀐다고 한다.

빨간색, 보라색을 본것 같았는데 신기하다.

 

문해서 나온 아메리카노와 양갱

이곳의 양갱 포장도 참 신기했다.

큐브 모양의 양갱!

나는 녹차양갱, 동료는 밤 양갱을 선택해서 이름이 다르게 되어있었다.

귀여운 큐브 포장으로 되어있는 양갱

밤 양갱과 녹차 양갱

이렇게 큐브 모양으로 만든 것도 뭔가 의도가 있지 않을까 싶긴 하다.

맛은 그냥 양갱맛!

나쁘지 않기도 했지만 특색있는 맛도 아니었던 것 같다.

귀여운 소화기까지 있어서 하나 찰칵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편안한 느낌을 주는 카페는 아니었던 것 같다.

특색있는 분위기여서 신기하게 느낄 요소들은 있었지만

나도 회사동료도 오래 있지 못하고 그냥 나와서 산책했다.

그래도 디자이너들과 같은 좀 사색에 잠기는 걸 좋아한다던가

특색있는 카페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런 카페를 즐겨 오지 않을까 싶다.

그리고 커피 맛은 쏘쏘. 적당히 고소한 맛이었던 듯.

다음에 또 올 곳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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