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 커피해피 케냐 PB TOP(피베리) 후기 (내돈내산)

크리스마스 겸, 엄마랑 거실에서 점심먹고 티비를 보다가 
맛있는 커피를 먹고싶다며 내려달라고 요청하길래 꺼내본 원두 
드디어 내가 직접 주문한 케냐 원두를 먹어본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원두 중 하나다. 케냐 피베리.
에티오피아보다 더 산뜻하고 깔끔한 커피를 먹고싶을 때 찾는다. 

출처 : 커피해피

커피해피의 컵테스트를 봐도 내 스타일인것 같다. 
꽃/ 허브향의 향과 상큼한 신맛.
화사한 산미가 입맛을 돌게 한다. 
그리고 여기서의 총평은 다양한 향미가 있어 마시는 동안 즐겁다고 한다. 

오늘은 엄마랑 나랑 마실 두잔이니 30g정도를 갈았다. 
이번에도 너무 곱게 갈아서, 추출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다.
원두의 양이 많아서 그런지 진하기도 꽤 진한 느낌이었다. 

추출하는데 너무 오래걸려서 
내리는동안 잠들어버린 우리 엄마 ㅋㅋㅋ
그래서 빨리 한잔을 만들어드렸다.

한모금을 살짝 머금는 순간
감탄이 나왔다!
와, 역시 맛있다!!! 하면서 ㅋㅋㅋㅋ
입안에 기분좋게 감도는 그 산미와
다양한 향미가 이해되는 향기.
먹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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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평(개인의견)

산미 : ★★★★☆
단맛 : ★★★★☆
향 : 다양한 향이 느껴진다. 기분좋은 향

찬사가 나올 수 밖에 없는 원두.
묵직하지 않은 향과 맛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이 커피가 제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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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 선배가 중독이냐며 놀린다.
예전에는 카페인 중독처럼 카페인 수혈의 의미로 마셨지만,
이제는 맛과 향을 찾아서 먹는다. 
이렇게 나의 커피 입맛은 고급이 되어가는구나...

원두의 구매좌표는 아래에 있다.

www.coffeehappy.co.kr/shop/shopdetail.html?branduid=1171059&xcode=001&mcode=013&scode=&type=X&sort=order&cur_code=001013&GfDT=amx3VA%3D%3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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