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grace_paper108 [Riview] 알럽하우스 핸드드립세트 구매후기 (내돈내산) 커피의 맛도, 카페의 분위기도 둘다 좋아하는 나는 그저그런 카페는 자릿세 낸다는 생각으로 가는데 요즘은 코로나 사태로 카페도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니 커피를 밖에서 사먹을 이유가 사라졌다. 그래서 이왕 커피 마실 거, 내가 좋아하는 원두로 커피를 마시자는 생각에 핸드드립 세트를 구매했다. 구매한 제품들은 위와 같다. 유리서버, 핸드드립 주전자, 핸드밀 그라인더, 드리퍼 나는 아이스만 만들어 먹어서 내열유리잔까지! ㅎㅎ 드립포트가 해외에서 오는 중이라 배송은 1주일이 조금 넘었던 것 같다. 도착하니 사실 이 안에는 제품 하나하나 뾱뾱이가 들어있었다. 음.. 안전하게 주시는 건 감사했으나, 뾱뾱이를 다 제거하고 나니 한뭉텡이여서 환경낭비가 꽤 심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심지어 내열유리잔은 그럼에도 깨져있어서 다시.. 2020. 12. 23. [Bible] 20201222 grace_paper <빌립보서 3-4장> [빌4:4-7] 4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 5 너희 관용을 모든 사람에게 알게 하라 주께서 가까우시니라 6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7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한해가 마무리 되어가고 새로운 한해가 시작되기 직전인 요즘, 여느 해와 다름 없이 내년도에 대해 생각하고 계획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여느 해와 다름 없이 내년도에 시작될 새로운 것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해야 했다. 그런데 뭐랄까, 다른 해와는 다르게 기대감도 있지만 자잘한 걱정이 많았다. 관계에 대한 걱정, 사역에 대한 걱정 등 굳이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것들을 나도 모르.. 2020. 12. 23. [Place] 판교역 롤초밥 맛집, 아나바 스시 앤 누들 사실 집콕생활을 오래하니 바깥생활이 없어서 추운지 겨울이 왔는지 체감이 거의 안됐었는데 오늘 밖에 나오니 체감이 확실하게 됐다.원래도 만나지 않는게 맞긴 하지만, 해결할 일과 말들이 있어서 함께 점심을 먹기로.그래서 우리가 향한 곳은 롤초밥집, 아나바였다. 이 건물은 중앙을 중심으로 골목(?)이 여러개 퍼져있어서 찾기가 조금 힘들다 ㅋㅋㅋ 여기를 소개해 준 언니의 말을 빌리자면, 중심으로 쭉 관통해서 필라테스 건물이 있는 문으로 나와서 바로 오른쪽으로 오면 위치해있다!ㅋㅋㅋ내가 말해도 좀 개떡같이 말하는 것 같긴 하다.ㅋㅋ언니가 조금 늦는다 해서 먼저 들어와 건물 내부를 구경했다. 심플하고 깔끔한 내부 그 자체, 난 심플하고 밝은 내부를 참 좋아해서 이 가게의 내부가 마음에 쏙 들었다. 초밥집인데도 어둡.. 2020. 12. 20. 20201219 오늘의 기록 오늘 날씨도 쌀쌀해서 교회 언니와 함께 점심식사하고 교제를 하러 나왔다. 판교에 위치한 '아나바' 롤초밥과 회덮밥으로 유명한 곳이라 한다.너무 추워서 2명이 먹는데도 우동을 시켜버렸다ㅋㅋㅋㅋ 이렇게 돈낭비를... 아무리 추워도 아메리카노는 아이스라며.. 나는 얼죽아 특성을 못바렸다. 커피 맛이나 케이크 맛은 그냥 soso. 마스크 열심히 쓰고 깊은 교제를 나눴다. 항상 누가 채찍질 하지 않아도 내가 내 스스로에 대한 기대치가 높아 '이정도는 해야지'라며 노력해왔다. 그러다보니 혼자 가만히 있는게 힘들다. 뭐랄까 무념무상으로 있는다는건 나에게 곤욕같았다. 하물며 인스타라도 해야하는 성격... 그렇지만 한번은 가만히 멈춰서 내 자신을 돌아보고 내 스스로를 아껴주라던 언니. 너가 화내던 울던 힘들어하던 넌 그.. 2020. 12. 20. 20201215 오늘의 기록 집콕생활을 오래 하다가 오랜만에 함께 제자반을 하던 동기와 함께 점심을 같이 하기로 약속을 잡았다. 항상 아침에 일찍 일어나는 건(6시가..?) 성공하지만 한시간 묵상하고 금방 무기력해져버린다. 그래서 늑장 부리다 후다닥 준비하고 나갔다. 두가지 맛 피자와 명란 파스타 맛은 그럭저럭 괜찮은데 가격은 꽤나 비쌌던거 같다. 오랜만의 대화라 그런지 할 이야기도 많았다. 공무원 임용을 앞두고 있어 수능 끝난 후 방학같은 삶을 보내고 있는 사람과 한달 가까이 되는 휴가를 보내고 있는 사람. 둘 다 뚜렷한 목표가 없으면 시간을 헛되게 보내기 쉬운 상황. 여행이라도 다녀올까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가지도 못하니 분주하지 않아 삶에 굴곡이 없어 무료하디 무료한 생활을 보내고 있으니 신앙도 뜨뜨미지근 해진 것 같았다. 그.. 2020. 12. 16. 20201212 김은지 오늘 문득 나라는 사람이 어떤 걸 좋아하는지, 어떤 사람을 좋아하는지 적고싶다. 현재 시각은 1시 51분, 새벽감성이 낭낭해서 그럴 수도 있다. 이 글이 나중에 이불킥을 차는 글이 될지 그저 미소띄우며 오묘한 느낌을 줄 글이 될진 몰라도 그냥 시작하는 마음에 적어볼까 싶다. 커피 나는 커피를 참 좋아한다. 특히 산미있는 산뜻한 커피를 좋아한다. 뒷맛이 깔끔해서 무엇을 먹어도 커피를 마시면 입안이 정화되는 느낌의 그런 커피를 좋아한다. 예전에는 그냥 커피 맛만 따졌었는데 요즘은 커피에 의미를 하나하나 부여한다. 그래서 새로운 카페를 찾아가는 것도 좋아한다. 새로운 카페의 커피 맛은 어떤지 그 카페의 분위기는 어떠한지 그 카페가 나에게 주는 느낌은 어떤지 카페에서 함께 커피를 마시는 사람은 누군지 함께 시간.. 2020. 12. 13.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다음 728x90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