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SMALL grace_paper108 [Place] 속초 물회 & 아바이순대 맛집, “북청아바이순대” 혼자 속초 여행을 갔다. 항상 여행이나 서울을 갈 때면 먹고싶은 메뉴를 중심으로 인터넷에 맛집을 검색하고 가는 편인데 혼자 여행의 최대 단점은 먹고 싶은 음식은 많은데, 골고루 시켜서 나눠먹을 수가 없다는 점이다. 친구랑 가면 적어도 두개 이상을 시켜서 나눠먹는데 돈이 많지 않은 나는..항상 한개를 먹어야 한다. 그래서 1인세트 같은걸로 골고루 주는 곳은 없나 싶어서 찾아봤는데, 속초에서는 유일하게 1인세트를 판매하는 곳을 발견했다. 바로 “북청아바이순대”!!!! 지금 찍은 사진은 내가 나왔을 때 찍은 사진이지만, 내가 도착했을 때는 워낙 일찍 도착해서 내가 첫손님이었다. 사장님이 너무 반갑게 맞아주시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처음부터 그 친절에 설렜다는...🥰 메뉴는 위와 같았는데, 사실 문어비빔밥도, 간.. 2021. 5. 7. [Daily] 20210503 당일치기 속초 여행 어린이날을 맞아(?) 이틀 휴가를 냈다. 그동안의 무기력함을 좀 깨고 싶어서, 힐링하면서 생각정리도 할겸. 수많은 미디어 매체들과 같이 있을 때 쉴 틈 없었던 나의 눈과 귀를 좀 쉬게 해줄겸 하루만큼은 전자기기를 조금 멀리하고 자연을 바라보자는 생각으로 혼자 속초를 떠나보았다. 제주도에 혼자 갔다 온 이후로 혼자 하는 여행에 조금 더 대담해졌다. 운전을 하지 못해도 튼튼한 내 두 다리가 있으니 ㅋㅋㅋ 어디든 갈 수 있을 것 같다. 아침 7시 20분 차를 타고 야탑역에서 출발하여 오전 10시에 속초시외버스터미널 도착! 택시를 타고 바로 속초 해수욕장으로 달려왔다. 꺅 드디어 바다 도착!!!😆 일단 물회를 먹고 싶어서 아침도 안먹고 출발했기 때문에! 아점을 먹기 위해서 요 앞으로 내려달라 했다. 바로 이곳!.. 2021. 5. 6. [4월 회고] 4월까지의 나, 앞으로의 나는 1월의 회고록을 2월에 작성하고 나서, 4월의 회고록을 5월이 되서야 작성하고 있다. 역시, 꾸준히가 참 어렵구나 라는 생각이 든다. 2월과 5월 사이, 공백이 참 많은 것 같아서 회고를 4월 하나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전체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문득 든다. 2021년의 4월까지는 무엇을 했고, 무엇이 아쉽고, 무엇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지 좀 적어보려 한다. 4월까지 무슨일이 있었지?1. 무기력과 나태함이 함께 자리잡았던 몇달이었다. 사실, 1월부터 나태함이 계속해서 자리했다. 코로나 때문이라고 변명하고싶지만, 워낙 오랜 시간이 지난지라 이제는 그 변명도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육체적인 피로함도, 영적인 지침도 잠시 회복하고 힐링하는 시간은 있었지만 그것이 오래가지는 않았다. 근본적인 원인이 무엇인지 감.. 2021. 5. 4. [Place] 송리단길 디저트 카페, seryun 친구와 함께 점심을 먹고, 카페를 찾았다. 샐러드를 먹었음에도 배가 좀 불러서, 유명하다 싶은 디저트 카페는 지나치고 그냥 심플한 분위기의 카페를 찾아가자 싶어서 seryun이라는 카페를 방문했다. 다른 카페들에 비해 장소도 널찍하고, 거리두기도 잘되있는 듯 싶었고, 2층카페는 송리단길에서 드문 카이스인것 같아 들어가보았다. 들어가자마자 반기고 있는 디저트들 아까까지도 배부르다고 디저트는 쳐다도 안보고 있었는데, 이렇게 또 화려하고 예쁜 디저트를 보니 눈이 돌아갈수밖에 없었다. 파운드 케익과 스콘, 케익들이 종류별로 줄지어있었고, 파운드케이크와 스콘의 크기가 작아서 간단하게 맛보기 좋아보였다. 특히 요 라즈베리 케이크를 먹고 싶었는데... 너무 배가 불러서 다음에 먹자며 아쉽게 아메리카노 두잔과 친구가 .. 2021. 5. 4. [Place] 송리단길 브런치&샐러드 카페, 베르베르 친구랑 전시회를 보고 나서 출출해진 배를 잡고 송리단길로 향했다. 비가 오던 날이었어서 뜨끈한 걸 먹을까 하다가, 다이어트 해야지...하며 간단한 식단을 찾았다. 그러다 발견한 곳이 베르베르. 2인세트가 마치 애프터 눈 티 세트처럼 구성되어있어 신기하다 싶어서 찾았다. 청록색의 누가봐도 샐러드 가게 같은 간판이 우리를 반겼다. 실내가 크지는 않지만, 나름 아기자기하게 꾸민 공간 같았다. 평소에 우드톤의 인테리어들이 있는 걸 좋아하는데, 이곳이 딱 그랬다. 2인세트를 먹고자 했으나, 평일 런치로만 가능하다고 해서 아쉬운 마음을 가지고 새우아보카도 샐러드와 샌드위치를 하나 시켰다. 라탄 접시들과 바구니로 예쁘게 담아주신 샐러드와 샌드위치. 샌드위치는 단순 식빵이 아니라 인도식 난과 비슷한 빵으로 싸져있었고,.. 2021. 5. 4. [Daily] 슌 작가님의 “햇볕온상” 전시회 평소에 좋아하는 작가가 있다. “슌”이라는 인스타 작가인데, 평소 그 분의 담담한 듯 솔직담백한 감정표현들이 마음을 울리게 할 때가 종종 있다. 그분의 캐릭터 그림체를 보아도 작가님과 나름 닮은 편인데 웃을 때보다 무표정인 그림이 좀 더 많아보였다.(기분탓인가?ㅋㅋ) 그러나 그 안에는 수많은 감정이 담긴 듯 하다. 차분한 듯 아름답고 다채로운 그의 감성을 좋아한다. 그런 작가님이 전시회를 연다고 하기에, 친구랑 함께 주말에 시간을 내여 오픈부터 찾아가보았다. 전시회는 너무 오랜만이라, 더군다나 좋아하는 작가의 전시를 보러 직접 찾아온 건 처음이라 조금 더 설레였다. 종합운동장 역을 오랜만에 왔는데, 주변의 친숙한 분위기의 건물들 사이에 심플하고 세련된 HOWS 건물이 있었다. 심플한 콘크리트 벽에 우드톤.. 2021. 5. 4. 이전 1 ··· 5 6 7 8 9 10 11 ··· 18 다음 728x90 LIST